
인테리어에는 기본적인 기준조차
남아 있지 않습니다
데이터의 부재
"평당 500만원"이라는 숫자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아무도 설명하지 않습니다. 자재비인지 인건비인지, 추가 비용이 어디서 발생하는지 분해되지 않습니다.
시스템의 부재
일정은 수기로 관리되고, 진행 상황은 전화로 물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작업자가 바뀌면 결과물도 바뀝니다.
증명의 부재
모든 업체가 "저희는 다릅니다"라고 말하지만, 무엇이 다른지를 실물로 보여주는 곳은 드뭅니다.
관행을 시스템으로 바꾸는
세 가지 축
BOM 견적
평당 단가가 아니라 자재·인건비를 항목 단위로 분해합니다. 무엇이 몇 개 들어가고 단가가 얼마인지 계약 전에 공개됩니다.
RD 정의서
요구사항·일정·리스크를 착공 전에 문서로 확정합니다. 합의된 범위 밖의 변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마감 매뉴얼
시공 기법을 노드 트리 구조로 문서화했습니다. 누가 시공하든 같은 결과가 나오도록 만드는 장치입니다.
저희가 지은 공간들
현장에서 확인한 것들
매주 월·수·금, 기술 동향과 트렌드와 현장 기록을 출처와 함께 정리해 올립니다.
기술 동향20평 실측을 25분에 끝낸다는 3D 스캐너, 현장에서 쓸 만한가
라이다 기반 3D 레이저 스캐너가 인테리어 실측 단계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장비사가 공개한 워크플로와 실제 현장 조건을 놓고, 어떤 현장에서 값을 하고 어떤 현장에서는 과잉인지 정리했습니다.
트렌드2026 자재 트렌드에서, 5년 뒤에도 남을 것과 사라질 것
대형 규격 마루, 히든 도어, 무몰딩. 올해 자재 트렌드로 꼽힌 항목들을 유지보수 관점에서 다시 봤습니다. 유행이라서 넣으면 나중에 비용이 되는 항목이 섞여 있습니다.
현장 인사이트공유주방 3개 지점을 지으며 확인한 것: 성패는 인테리어가 아니었습니다
365KITCHEN 목동·대림·잠실 세 지점을 시공했습니다. 세 번을 지으면서 반복해서 확인한 것은, 공유주방의 성패가 디자인이 아니라 설비 규격과 동선 표기에서 갈린다는 점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01인테리어 BOM 견적서가 일반 견적서와 어떻게 다른가요?
일반 견적서는 "평당 얼마" 또는 공정별 총액만 제시합니다. BOM(Bill of Materials) 견적서는 자재의 규격·수량·단가와 인건비를 항목 단위로 분해해 표기합니다. 어떤 자재가 몇 개 들어가고 단가가 얼마인지 계약 전에 확인할 수 있어, 사양을 조정해 예산을 맞출 때 무엇을 포기하는지가 명확해집니다.
Q02인테리어 공사에서 추가 비용은 왜 발생하나요?
대부분 착공 전에 공사 범위를 문서로 합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견적에 포함된 항목과 제외된 항목이 구두로만 정해지면, 시공 중 발견되는 항목이 모두 "별도"가 됩니다. 착공 전 요구사항 정의서(RD)로 범위·일정·예상 리스크를 문서화하면 이 구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Q03공유주방 인테리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설비입니다. 배기 덕트 경로 확보, 구획별 급배수·전기 인입, 동시 조리 시 통로의 압력 균형이 먼저 풀리지 않으면 평면 계획은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입주사가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업종이므로, 구획별 설비 인입 위치를 동일 규격으로 통일해 두면 입주사 교체 시 설비 재공사를 피할 수 있습니다.
Q04발코니 확장 후 집이 추워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확장 자체가 아니라 확장부의 단열 상세와 난방 배관 밀도에서 발생합니다. 외벽·천장 접합부의 열교를 차단하지 않으면 그 지점에서 결로와 냉기가 생깁니다. 확장부 바닥 난방 배관 간격, 열교 차단재 삽입 위치, 창호 사양을 도면 단계에서 확정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